생명의 삶 큐티
민수기 29장 12~40절
12 “ ‘일곱째 달 15일에는 거룩한 모임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7일 동안 여호와를 위해 절기를 지키라.
초막절(장막절)에 대한 규례다. 종교력으로는 7월 15일, 민간력으로는 1월 15일(정월 보름)이다. 그리고 오늘날 태양력으로는 9~10월경으로, 이 날은 한 해의 추수를 마치고 수확한 모든 소출을 창고에 저장하는 날이기에 수장절이라고도 한다(출 23:16).
13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로 수송아지 13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번제로 드리라.
14 이것들과 함께 드릴 곡식제사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다. 수송아지 13마리에 한 마리마다 각각 10분의 3 에바, 숫양 두 마리에는 한 마리마다 10분의 2 에바,
15 어린 숫양 14마리에는 각각 10분의 1 에바를 드리라.
16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초막절 첫날 드리는 제물이다. 수송아지 13마리, 수양 2마리, 1년 된 어린 숫양 14마리, 숫염소 1마리(속죄제물). 따라서 이날 상번제물인 어린양 2마리를 합치면 총 32마리를 드리는 것이다. 소제와 전제도 함께 드렸다.
17 둘째 날에는 소 떼에서 수송아지 12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18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19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둘째 날은 첫째 날보다 수송아지만 1마리 적어졌다. 따라서 이날도 상번제와 합하면 총 31마리를 드렸다.
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11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1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2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3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4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5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6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27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28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30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31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 숫양 두 마리,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14마리를 드리라.
33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34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계속 번제의 수송아지 숫자가 한 마리씩만 줄어들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드려졌다. 그렇게 일곱째 날에 드려지는 수송아지는 7마리가 된다. 따라서 초막절 7일째 드려지는 짐승의 총합은 26마리이며, 지금까지 드려진 짐승의 합계는 203마리다.
35 여덟째 날에는 모임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여덟째 날은 초막절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이날은 거룩한 성회로 모였다. 이날은 그동안 거했던 초막을 거두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갔다.
36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1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서 즐겨하시는 향기로운 화제가 되는 번제로 드리라.
37 수송아지, 숫양, 어린 숫양과 함께 규정대로 곡식제물과 전제물을 함께 드리라.
38 그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라. 이것은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곡식제물과 전제물 외에 드리는 것이다.
이날 드리는 제물은 나팔절이나 대속죄일 드리는 제물과 같다.
초막절은 마지막 절기이면서, 가장 많은 제물을 드리는 큰 감사와 기쁨의 절기이다.
39 너희는 정해진 절기 때마다 너희의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 외에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전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도록 하라.’ ”
4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모세가 모든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했습니다.
앞에서 계속 이야기한 모든 절기 때에는, 개인적인 서원제와 화목제 외에 반드시 이런 지침대로 제물을 드려야 했다.
여기까지 유대인의 7 절기와 상번제, 안식일, 월 초에 드려야 하는 제물과 제사에 대한 명령이다. 우리는 이렇게 때에 따라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 있다. 이런 것들이 현재에는 딱 정해신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그런 표시가 아닐까 싶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우리가 청지기임을 잊지 않도록 모든 때마다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개인적인 서원 외에) 교회적으로도 드릴 것이 있다. 이 또한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가 율법적으로, 어떤 물질이나 시간을 드리는 것에 집중할 필요는 없으나, 그 뜻을 기억하고 순종의 표시를 나타내는 것은 중요하다.
때에 따른 기도회, 총동원주일, 특별기도회, 수련회 등, 이런 것들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때때로 찾아오는 시간들은, 그것을 시작했던 처음의 마음을 기억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소원해진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리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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