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8

생명의 삶 2025. 1. 1.
요한복음 1:1~8

사도요한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한다. 예수님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요, 생명이시다. 그리고 이 생명은 사람들에게 임하는 참 빛이시다. 그러나 어두운 세상은 하나님의 빛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했다.

사도요한이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이렇게 절망적인 내용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이어 세례요한이 등장한다.

하나님께로 보냄을 받은 세례요한. 그는 예수님을 증거하러 왔고, 자신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과 같은 생명이 아니라, 단지 빛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로 온 사람이었다.


나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는가? 정말 나의 ‘생명’이신가?

‘태초’에 모든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았다. 나는 예수님으로 시작되었고, 예수님이 없으면 이미 죽은 것이다. 예수님으로만 살아 있는 것이며, 내 인생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분, 빛이 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참 생명되시고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피조물로써 당연한 일이다. 우리도 예수님의 생명을 가지고, 어둠 속에서 깨닫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이신 예수님을 전해줘야 한다.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아 그 사명대로 살아간 세례 요한처럼, 우리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주신 사명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